여행지 - 필리핀 세부,보홀

[세부보홀여행] 세부에서 보홀가는법 - 오션젯 이용방법

여행바라 2022. 11.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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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션젯 예약하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되어있으니 참고부탁드리구요.

https://youburi.tistory.com/12

 

[여행팁] 세부여행 kkday로 예약하는 방법(픽업,드랍,오션젯 예약추천)

※ 우선 정보전달을 드리기에 앞서 개인적인 내돈내산후기임을 밝힙니다. 외국여행을 하게되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택시사고는 일어나지 않을까? 외국에서 택시바가지를 많이 씌운다던데?

youburi.tistory.com

 

오늘은 오션젯을 미리 예약한 상태에서 어떻게 이용을 하는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부→보홀 오션젯으로 이동하기

우선 오션젯을 이용하는 위치는 필리핀 세부시티의 Pier1 에서 탑승을 하게 됩니다.

Pier1은 관광지로 알려져있는 산페드로 요새와 마젤란의 십자가 근처에 위치해 있고, sm몰이랑도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요~

명칭 : Cebu Pier1

주소 : Lungsod ng Cebu, Lalawigan ng Cebu

 


우선 Pier1에 도착하면 위와 같은 전경이 보입니다.

혹시라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셨다면, 위 사진의 우측편에 매표소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만약 저처럼 미리 예매해서 e-ticket을 받아놓으셨다면,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의 매표소. 미리 예매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구매가 가능하다.

 

어쨌든 표를 구매 후 입구에 들어서면 위의 사진과 같은 터미널이 보이게되는데요.

주변에 들어갈만한 건물이 이거밖에 없으니 고민없이 직진하시면 됩니다~~

 

입구로 가보시면 가드가 입구를 지키고 있고 표를 검사하는데요. 정말 배를 타는 인원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인원수도 함께 체크를합니다~

 

그리고 필리핀이 전부다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항구이용료를 내야하는데...입구를 통과하면 오른쪽편에 위의 사진과 같이 Terminal fee를 내야하는 장소가 눈에 보이실 거에요~

인당 25페소이고, 어린이들은 따로 비용추가가 되지 않았습니다.(보홀에서 올때는 또 fee를 받더라구요. 참고해주세요)

 

Terminal fee를 지불하고나면 핑크색 티켓을 주는데 이걸 보여주고 최종적으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합니다.

카메라로 찍으려고하니 뭐라고해서 따로 보안검색대를 찍지는 못했지만, 가방검사와 짐검사를 진행하는데 공항검색대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꼼꼼히 검사를 하고있어요.

 

보안검색이 끝나고나면 최종적으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치면 되는데요.

우측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Ticket을 보여주고 나 이제 탑니다~하고 최종적인 체크인을 하게되고, 좌측에서는 선내에 반입할수 없는 사이즈의 짐들을 맡기는 곳입니다.

저희는 28인치와 20인치 캐리어 2개를 맡겼고 150페소를 지불했는데, 비지니스석의 경우에는 짐 보관비용이 포함되어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일반석이라 따로 걱정안하고 돈을 내고 맡겼지만...비지니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따로 티케팅하실때 관련 내용을 잘 체크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짐을 맡기고나면 이제 배가 올때까지 대기를하면 되는데, 대기실이 생각보다 훨씬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지는 않지만 시원했고, 쾌적한 느낌이 들어요.

내부에 작지만 매점들과 기념품 샵도 있어서 간단한 과자나 음료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내방송과 함께 탑승을 시작하는데요.

배가 생각보다 크고 깨끗한게 좋아요~

 

저희는 비지니스석이 아닌 일반석으로 예매했는데, 좌석은 저가항공사의 일반석정도의 공간이 확보됩니다.

사실 저희가족은 안타깝게도 매우 편안하게 갈 수 있었는데요. 175cm정도까지는 큰 불편함없이 가실 수 있는 정도의 공간 확보는 되어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190cm에 몸무게가 100kg는 거뜬이 넘으실만한 서양 형님들도 다들 잘 타시더라구요.

게다가 에어컨의 온도도 적당하고 성향에 따라서 추위를 타시는 분들은 긴옷을 입는 경우도 더러 있는 수준의 실내 온도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부 Pier1 선착장에서 탁빌라란 항구까지는 약 2시간가량이 소요되는데요. 파도가 높지 않아서 그런지 흔들림도 많이 없이 편안하게 도착했었습니다.

오션젯 비지니스석과 일반석이 가격대가 생각보다 차이가 나서, 다음에도 만약에 이용을 하게된다면 일반석을 이용할 것 같네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고, 관련 문의는 댓글 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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