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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태국 방콕

[방콕여행] 방콕 가 볼 만한 곳. 룸피니공원(Lumphini Park)

여행바라 2023. 7. 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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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은 가볼만한 곳이 참 많은 곳이지요?
 
그 중에서도 태국 방콕의 센트럴파크라고 불리우는 룸피니 공원(Lumphini Park)은 방콕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이기도 한데요.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인 이 룸피니 공원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룸피니공원(Lumphini Park)

장소명 : 룸피니 공원(Lumphini Park)
위치 :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특징 : 태국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도심속의 공원


룸피니공원은 태국 방콕의 파툼완 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방콕에서 가장 큰 공원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hGvS6kQchoU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매우 괜찮은 장소예요~
매우 초록초록한 풍경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VkPrjhO_rjU

공원이 상당히 넓어서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데요.
실제로 평일 아침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운동하면서 활기찬 방콕의 아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ZaOcR74JqYw?feature=share 

길을 다가보면 야외헬스장 같은 곳도 보이는데, 기구들이 상당히 녹슬어있고 낡아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들이 주로 운동을 하시는데....몸들이 엄청 좋으십니다.
역시 운동할 여건이 안되니 어쩌니 하는 것은 모두 핑계인 것 같아요...스스로를 반성해봅니다.

 

탑인지 사당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저런 건축물들도 보이구요~
 

좀 걷다보면 커다란 호수도 저희를 반겨줍니다.
초록초록한 수풀과 호수의 배경이 고층건물들인 풍경이 매우 이색적이고 또한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있어서 굉장히 기억에 남는 장소였던 것 같아요.

 

호수 옆으로 가보면 오리배도 탈 수 있는데,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문을 닫았더라구요.
하지만 아침부터 너무너무너무 더웠기 때문에 오리배를 타고싶은 생각이 1도 안들긴했는데...낮시간이면 35도가 훌쩍 넘어가는 태국에서 과연 이걸 누가 탈까싶긴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룸피니공원이 매우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엄청나게 많은 동물들이 공원안에서 살고 있다는 점인데요.

고양이, 강아지는 물론이거니와 까마귀를 포함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새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익숙한 탓인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어요.ㅋㅋ
 

그리고 룸피니공원의 유명인사인 거대도마뱀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건 뭐,...거의 작은 공룡수준입니다. 얘네들도 사람들이 워낙 익숙한건지 도망을 간다거나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위협한다거나 하는 모습들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구요.
사람이 지나가거나 말거나 제 갈길가기 때문에 도마뱀이 보이더라도 당황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181FlJoMqc

 
룸피니공원은 공원 내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리며, 시민들은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방콕 시민들의 휴식처라고 합니다.
 
저희는 숙소가 바로 룸피니공원 근처라서 부담없이 가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만, 굳이 이걸 위해서 찾아올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고 가는것이 좋은 여행을 하는데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룸피니 공원 근처에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식당도 있으니 오시는 김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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